▲ 벼루공예가 권태만씨 작 벼루.

(사)한국석조각예술인협회(이사장 박주부)가 전통 석 공예품을 기증받는다.

기증받은 공예품은 웅천 돌 문화 공원에 전시해 테마가 있는 돌의 거리를 조성하고 공원의 볼거리와 체험꺼리를 확대하는 데 이용된다.

기증 대상은 맷돌, 돌절구, 다듬이, 연자방아, 약전을 비롯해 돌로 된 모든 석 공예품이며, 전통 생활도구 등이다.

기증품은 연중 접수하고 기증품에 대해서는 이름과 출처, 유래 등을 표기해 기증자의 고마운 뜻을 기릴 예정이다.

한편, 웅천돌문화공원은 지난해 3월 개관했으나 ‘돌 문화 공원’이라는 이미지와 걸맞는 각종 석 조각품이나 공예품 등이 모자라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아왔으며, (사)한국석조각예술인협회가 이를 보완하기 위해 이번에 팔을 걷었다.

기증과 관련한 문의는 웅천 돌 문화 공원(041-931-768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