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경찰서(서장 이동주)는 5일 오후 홍성 범죄피해자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수사과장,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범죄피해자의 신속한 피해회복과 2차 피해방지 등 범죄피해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보령경찰서는 지난 2013년 홍성 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범죄피해자 보호활동을 위한 MOU를 체결 후 현재까지 살인, 특수강도, 성폭력 피해자 등 총 11명에 대하여 병원치료비와 생계비 약 1,700만원 상당을 지원하여 범죄피해자의 피해회복에 힘쓴 바 있다.

또한, 강력사건 피해자 3회 방문 제도를 이용해 범인검거 후에도 피해자 보호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이동주 서장은 "2015년을 피해자 보호활동 강화의 해로 지정하여 범인 검거의 중요성과 아울러 피해회복을 통한 치안서비스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