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교 입학하면 출판사 및 어학교제 및 자격증 판매원들이 신입생을 대상으로 교재를 판매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으로 찾아와서 피해를 입은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다.
* 본인은 아니라고 하지만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영업사원의 현혹으로 본인의 신분을 노출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 판매유형으로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등 학교행사에 방문하여 주소와 연락처 등을 요구하여 의심 없이 신입생들이 인적을 명시하면 CD등을 주거나 주소지로 교재(자격증 교재 또는 어학교재)가 도달하기도 한다.
* 이때 반드시 구입할 의사가 없을 시는 판매처로 연락하여 취소의사 표시를 해야 함을 기억해야한다.
* 학생들이 본인의 신분 및 연락처를 남기고 제공받은 제품(CD 외)을 반품시기가 지난 다음엔 판매자가 거부 시 반품절차가 어려울 수 있음을 반드시 기억해야한다.
※ 제공받은 제품 및 교재는 도착한 뒤 14일 이내가 청약철화가 가능한 기간임
※ 2013년 7월 1일자로 미성년자가 19세로 규정되었음으로 대학 1년생이 구입할 경우 미성년자에 대한 보호를 받을 수 없을 수 있다.
＊ 대학 신입생이 방문판매법(지정된 점포가 아닌 곳에서 판매한 상행위가 해당됨)을 알아두면 청약철회의 도움이 될 수 있다.
＊ 방문판매 및 통신판매로 물품 구입 시 제공 받은 날로 부터 14일 이내가 청약철회기간임.
＊ 이 기간(14일)이내 소비자가 의무를 다할 때 권리 주장을 할 수 있음을 꼭 기억해야 함.
＊ 단, 판매처의 연락처나 주소지를 모를 경우는 주소지를 안 날로부터 14일로 산정하며, 반드시 서면 작성하여 우체국을 통하여 내용증명우편으로 발송하도록 해야 한다.

[사례 1] 대학교에서 미성년자에게 잡지 구독을 권유하여 계약 후 계약취소 거절
서울에 거주하는 미성년자 A씨는 대학교에 방문한 판매원의 무료 사은품 제공 안내를 받고 부모 동의 없이 10개월간 유명 영어잡지를 구독하기로 계약함. 이후 집으로 배송된 잡지를 보고 부모가 계약 사실을 알게 되어 사업자에게 계약취소를 요구하였으나 사업자가 이를 거절함.

[사례 2] 강의실에서 신청서 및 CD 배포 후 대금의 지급을 독촉
대전에 거주하는 미성년자 B씨는 대학교 강의실에 방문한 판매원이 배포한 신청서를 작성하고, CD 및 회원카드를 수령함. 이후 해당 사이트의 강의 등을 전혀 이용하지 않았는데, 1개월 후 대금 지급 독촉을 받게 되어 부모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사업자에게 계약취소를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하였으나 수취거부로 반송됨.

[사례3】대학 오리엔테이션에서 구입한 자격증 교재 계약 취소 문의
전○○(남, 만19세)는 대학 오리엔테이션 행사에서 만난 방문판매원으로부터 산업안전기술 자격증 교재를 구입하였으며, 며칠 후 교재가 박스로 배달이 됨. 충동 구매한 것이 후회되어 반품을 하려했으나 사업자의 주소지 확인이 안 됨.

【사례4】어학교재 반품 문의
임○○(여, 만19세)는 대학 신입생으로 강의가 끝난 후 한 판매원이 교실에 방문하여 무료 교재라며 학생들에게 물품을 나누어 줌. 무료인 줄 알았으나 나중에 유지비가 청구된다는 걸 알고 취소하기 위해 전화하니 취소가 불가하다고 함. 일단 문품을 반품하였으나 대금을 계속 청구하고 있음.

※ 소비자 주의사항(방안)
- 방문판매원이나 노상판매원에게 개인정보를 함부로 알려주지 않는다.
- 계약 후 후회될 경우 바로 내용증명으로 청약철회 의사표시를 한다. 방문판매로 구입한 경우 청약철회 의사표시는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은 때로부터 14일 이내에 한다.
- 물품을 개봉하거나 사용하는 경우 청약철회 행사에 불이익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유의한다.
- 부모 동의 없이 미성년자가 체결한 계약은 취소가 가능하다. 단, 미성년자가 사술을 쓰거나, 사후에 부모가 계약을 추인한 것으로 볼 수 있는 경우에는 계약 취소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 소비자피해사례 상담은 국번없이 ☎1372로 연락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