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보령화력본부(본부장 곽병술) 사회봉사단은 지난8일 청라면 조손가정 2가구에 각 100만원 상당의 컴퓨터 지원사업을 펼쳤다.

어려운 이웃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기획된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청라면 의평1리 1가정과 나원2리 1가정에 각각 최신식 컴퓨터 1대씩을 지원했다.

초등학교 4학년인 A아동은 "컴퓨터가 너무 갖고 싶었지만, 집안 형편도 어렵고 할머니에게 죄송해서 사달라고 못했었는데 이렇게 선물해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병윤 청라면장은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지역사회와 공존공생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특히 보령화력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지원해준 이번 사업이 무척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화력본부는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으로서 해마다 보령시의 어려운 가정에 집수리자원봉사, 물품 지원 등 다양한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