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가 여름철 해수욕기를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탈의장 등 계절영업에 대해 관광지 이미지 제고에 따른 해수욕장 내 계절영엽허가자에 대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지난 1일부터 허가기간 만료일인 다음 달 말일까지 관계공무원 6명으로 2개 점검반을 편성, 대천해수욕장과 무창포해수욕장 등 해수욕장 공유수면내 탈의장 57, 수상레져 5, 회전그네 2, 물자전거 1개소 등 모두 65개소의 계절영업 허가자를 대상으로 시설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 사항으로는 영업 허가구역외의 과점여부, 요금표 게시 및 바가지요금 근절, 안전시설물 비치상태, 종사자 친절 서비스 제공, 기타 허가조건 준수여부 등이다. 특히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적발된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관계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할 계획이며, 아울러 해수욕장내 계절영업 미신고자를 파악 신고 영업토록 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4.12.17 화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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