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천초등학교(교장 나상무)는 29일 오전 8시 교문 앞에서 2014‘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운영했다.

  2014 ‘아침밥 먹기 캠페인’은 4~6학년 학생 중 4-H회원 30여명이 홍보 활동을 하는 가운데 이뤄졌다. 이날 행사는 바쁜 현대생활에서 아침밥을 먹지 못하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아침밥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을 안내하고, 이른 아침 급식실에서 직접 만든 컵밥을 나누어 주면서 아침밥의 소중함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피켓을 들고, 리플릿과 컵밥을 제공하면서 아침밥이 우리에게 얼마나 좋은지를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

 나상무 교장은 “학생들이 컵밥을 받아 먹으면서 무척 흐뭇해 보였다. 오늘 이 같은 행사가 우리 학생들의 아침밥에 대한 인식 변화에 영향을 미쳤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명천초등학교는 2014 식습관시범학교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학생들이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