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초등학교(교장 임순기)는 지난 26일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4교시 4차시를 통해 각 교실에서 감정조절모듈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위탁기관인 한국군상담학회에서 김현주, 최수정, 남기순, 한면택, 허희연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1차시에는 ‘감정은 움직이는 거야’, 2차시에는 ‘불편한 감정에 틈새를 만들자’, 3차시 ‘내 행동은 내 의지에 따라’, 4차시 ‘불편한 감정, 이제 자신 있어요’라는 주제로 운영됐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의 해결되지 못한 부정적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공격성, 충동성, 분노, 우울, 불안감, 무력감 등 자기 안에 있는 감정들을 조절하는 법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이것으로 학생들의 공감능력이 함양되어 학교폭력 예방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