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장형주)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상상이:룸’ 벽화 2차 작업을 15일을 시작으로 17일까지 대천중학교 실내벽화작업을 마쳤다.

대천중학교와 대천여중의 학생들은 학교 안팎의 환경을 꾸미고 ‘행복나눔’을 홍보하기 위하여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대천중학교 벽화활동은 벽화 시안의 내용부터 학생들이 직접 선정하고 진행했으며 딱딱하고 어두웠던 학교의 분위기를 따스하게 변화시키는 데 성공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벽화의 주제는 ‘사랑’, ‘선율’, ‘해바라기’, ‘나무’를 주제로 하여 사랑을 실천하고 아름다운 선율이 가득하며, 늘 항상 한결같은 모습으로 지지하고, 훌륭하게 성장해가는 학생들을 키워나가는 대천중을 의미한다.

학생들이 합심하여 보령시 시내 일원 뿐 아니라 학교까지 아름답게 가꾸는 모습을 본 신춘신 교육지원과장은 “작은 변화가 큰 바람을 일으킬 수 있고 학생들의 적극적인 모습이 보령의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며 독려를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