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포면(면장 한붕진)은 학교수업 등으로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주말을 이용해 '휴일 주민등록증 발급'업무를 7월 1일부터 운영한다.
 
그간 신규주민등록증 발급대상자는 만17세가 되는 달의 다음 1일부터 12개월 이내 발급신청을 해야 하나 대상자 대부분이 학생신분으로 여건상 기한 내 신청하지 못해 과태료 처분 등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발생해 왔다.

주민등록증을 발급받고자 하는 사람은 매주 토요일에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신규주민등록증 발급 신청 서비스를 사전 전화 예약제를 통해 발급 받을 수 있다.
 
주포면은 학업에 지장이 없는 휴일에 주민등록증을 발급할 수 있도록 대상자에 대한 개별 안내 공문 발송과 이장회의 및 각종 회의 시 홍보를 통하여 신규대상자에게 최대한 편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붕진 면장은 "학교수업이 없는 휴일에 주민등록증을 발급해 줌으로써 학업에 정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많은 학생들이 이용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