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내여자중학교(교장 천윤철)은 2014학년도 매주 토요일 사제동행 스포츠클럽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1학기 피구와 2학기 단체줄넘기 종목으로 편성된 토요스포츠클럽은 반대항 경기로 진행되며 교사와 학생이 모두 참여하여 운영한다. 특히, 지난해까지 10% 미만이었던 참여율이 100%에 육박하면서 학교스포츠클럽의 모범 운영사례로 정착되고 있다.

 토요스포츠클럽은 학생들이 공부에 대한 압박에서 벗어나 활발한 체육활동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건전한 여가를 보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특히, 스포츠경기 후 반별로 이루어지는 학급 단합활동은 학생 및 교사의 상호이해를 증진시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건강한 학교문화를 형성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천윤철 교장(한내여중)은 "스포츠클럽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선생님들과 여러 시도를 하며 시행착오를 겪었다. 올해 스포츠클럽이 잘 시작된 만큼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건전한 여가 문화를 조성하고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