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천초등학교(교장 나상무)는 신학기를 맞아 24~28일 오후 방과후 시간을이 용해 학부모 상담주간을 운영했다.

  학부모 상담주간은 교육의 동반자로서 보다 학교가 나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돕고자 시행된다. 학부모 상담시간은 직장생활을 하는 학부모를 배려해 정규 수업이 끝난 오후시간대를 활용해 이뤄졌다.

  교사들은 학부모에게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대한 구체적 정보를 제공하고 학부모는 학생의 가정생활이나 가정교육의 어려움, 학습문제 등에 대한 상담을 나눴다.

 상담을 마친 학부모는 “선생님을 직접 만나 뵙고 우리 아이의 학교생활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특징을 말할 수 있게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교사들은 상담 내용을 상담카드에 기록하고 추후 학생 지도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상담주간을 통해 교사는 학생 개개인을 깊이 있게 이해하여 맞춤형 학습 및 생활지도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학부모의 교육에 대한 관심 증대와 신뢰감 형성으로 가정과 학교가 긴밀한 교육 공동체로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