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천초등학교(교장 나상무)는 25일 시청각실에서 2014학년도 녹색 어머니회 발대식을 가졌다.

  명천초등학교 녹색 어머니회는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확보하기 위해 교통지도를 해주시는 자원봉사들로 구성된다. 등교시간 매일 30분씩 순번제로 정문 입구, 명천주공 아파트 길목에서 이뤄진다.

  나상무 교장은 “도로가에 인접해있는 학교의 위치 상 교통사고의 위험이 많다”며 “바쁘신 와중에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명천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등교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구성된 녹색 어머니회는 ‘내 아이의 안전은 내가 지킨다.’는 소감을 밝혔다. 매일 아침 명천초등학교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교 길을 책임져 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