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천초등학교(교장 나상무)는 17일 학교 내에 위치한 텃밭에 6학년 학생 전체가 참여하여 감자를 심는 시간을 가졌다.

명천초등학교는 2012년부터 교정 안에 텃밭을 운영하고 있다. 텃밭은 학생들이 직접 키운 여러 가지 채소 및 과일들이 무럭무럭 자라면서 꿈도 함께 자랄 수 있는 터전이 되고 있다. 또한 로컬푸드의 장으로 크게 활용되고 있다. 감자심기를 시작으로 시기에 맞추어 여러 가지 채소도 함께 심을 예정이다.

강은정 영야교사는 “학생들이 직접 씨를 뿌리고 가꾸며, 수확의 기쁨을 맛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흐뭇하다. 텃밭에서 나는 수확물을 가지고 실과수업 및 동아리활동에도 활용하면 학생들의 교육에 극대화 될 것이다. 창의인성시범학교로서 텃밭 가꾸기를 통해 올바른 인성함양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명천초등학교는 올해 텃밭 가꾸기를 최대한 활용하여 학생들의 교육의 장으로 활용함으로써 올바른 인성을 가진 학생으로 교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