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호 신임 대장이 새로운 청라자율방범대장으로 취임했다.
 
청라면자율방범대는 12일 지난 4년간 방범대장을 맡아 활동해온 강기영 대장이 이임하고 강대장의 든든한 파트너로 고락을 함께했던 최기호 신임 대장이 취임하는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방범대는 36명의 대원들이 지역 치안은 물론 관내 구석구석을 청소하고 소외되고 불우한 이웃들에게 사랑의 봉사를 펼치는 등 관내 최고의 모범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임한 강기영 대장은 "바쁜 와중에도 순찰활동에 빠지지 않으며 묵묵히 자신을 믿고 따라준 동료 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청라방범대에 앞으로도 변함없는 주민들의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임 최기호 대장은 "그동안 수고해온 강기영 대장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고 인사하고 "자신은 앞으로 방범대원들과 화합과 단결을 통해 아름답고 살기좋은 청라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