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정학)는 지난 25일 주교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 이장, 기관단체장, 주민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마을기업 우수사례 및 성공사례 특강을 실시했다.

(사)충남사회경제 네크워크 마을기업팀장을 초빙해 시행한 이번 특강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마을기업 만들기,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문제인식과 해결방안 강구방법, 이미 활동중인 마을기업의 갈등해소 과정과 사례 등을 강의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에 참석한 주민들은 "우리 손으로, 큰 규모가 아니더라도 우리가 뭉쳐 마을기업을 세울 수 있다는 내용에 신선한 감명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학 주민자치위원장은 "마을기업 관련 특강을 처음 시행해 지역내 오피니언 리더들과 주민들, 청년들이 강의를 듣고 마을기업의 장점과 비전에 공감을 표시해 줬다"면서 "앞으로도 마을기업 관련 강의를 시행하여 차츰 구체적인 방안모색과 실제 희망하는 주민들에게 절차안내 등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윤봉진 주교면장은 "이번 특강을 계기로 지역주민의 화합과 공동체 활성화의 방향제시, 우리지역 소득창출과 일자리 만들기에 주인의식으로 참여하려는 분위기가 조성됐다"며 "향후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주민들께 다양한 정보제공을 통하여 이러한 분위기를 확대시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