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포면(면장 한붕진)은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사용 의무화로 도로명주소 개념을 주민에게 좀 더 쉽게 이해하고 생활 속에 널리 사용 될 수 있도록 편의를 도모하고자 '도로명주소 전면사용에 따른 대대적 홍보'를 추진했다.

지번주소체계는 일제 강점기 만들어져 사용되어 온 것으로 도로를 체계적으로 부여 된 것이 아니라 사행식(蛇行式) 부여하였고 하나에 지번에 여러 개의 건물이 배치되어 구분이 모호하고 위치정보를 정확하게 제공하지 못하여 집 찾기가 어렵고 화재?범죄 등에 신속한 대응이 어려웠다.

이에 주포면은 각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도로명주소 개념 및 부여원칙(왼쪽 홀수, 오른쪽 짝수)을 쉽게 설명하고 빈란채우기, 퀴즈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설명했다.

주포면 관계자는 "도로명주소를 대대적 홍보함으로써 체계적인 주소로 길 찾기가 쉽고 빠르며, 시간과 비용이 절약되고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정확한 위치 정보로 신속한 행정서비스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