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천녹색행복위원회(위원장 김영진, 이하 위원회)는 24일 오후 웅천읍사무소 회의실에서 2014년 1/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 번 정기회의는 녹색행복위원회가 구성된 이래 처음 실시하는 정기회의로 위원 21명이 모여 위원 변동 내역 보고와 현안 사항 협의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위원회는 지난해 12월 구성배경과 주민들의 화합을 당부하는 서신을 전 세대에 발송하여 지역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은바 있다.

또한, 회사측과 새로운 협상을 통해 웅천 폐기물 매립장 증설이 법과 규정에 따라 안전하게 시설 되고, 지역발전기금의 지원과 안전한 관리 등 폐기물 매립장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을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으로 지역주민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한편, 웅천녹색행복위원회는 웅천 산업폐기물 처리시설(보림씨에스)과 관련하여 구성된 주민대책위원회와 환경대책위원회가 서로 반목과 갈등을 겪으면서 활동을 중단하고 해산됨에 따라 2013년 11월 새롭게 구성된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