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산면(면장 복규범)은 동절기 독거노인보호대책 자체계획을 수립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건강과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들이 동절기 폭설?한파 등 자연재해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화재 등 안전사고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산면사무소는 수립된 대책에 따라 관내 독거노인 357명(80세이상 120명)을 마을별로 분류하여 대설?한파주의보 발령 시 분담마을 직원이 안부전화와 가정방문 등을 통해 동절기 행동요령 고지 및 위험요소 제거 등 보다 구체적인 활동으로 독거노인 보호에 나서게 된다. .

또한 마을 이장과 노인돌보미 및 관련기관 간 협조로 생활실태 및 복지서비스제공여부를 파악하여 위기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30개 마을경로당을 임시대피소로 지정하여 고립이 예상되거나 난방상태가 불량하여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대상자를 사전에 대피시킬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