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채수철) 청라면 남·여 의용소방대원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119사랑을 전하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29일 오전 9시부터 청라면의용소방대(대장 박태선)대원 50여명은 청라면 향천리 무진사(불사)에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펼쳤다.

이날 의용소방대원들은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에게 2,500포기 김장을 담아 겨울 밑반찬용으로 전달할 것이며, 봉사활동은 이날 배추를 절이는 것으로 시작하여 12월 1일까지 김장을 완료하여 이웃들에게 김치를 전달 할 예정이다.

박태선 대장은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에 한마음으로 적극 참여해준 대원들이 무척 고맙다”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이 일회성으로 그칠 것이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발굴, 이웃사랑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