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경찰서(서장 신주현)가 2013년 형사활동 평가에서 충남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형사활동 평가는 충남도내 경찰서 형사팀을 대상으로 범인검거 피해품 회수 등 객관적 수치를 산출하는 정량평가와 맞춤형 형사활동, 피해자보호 및 지원 활동 등 정성평가를 포함한 형사활동 전반에 걸친 종합 평가로 실시됐다.

보령경찰서는 대천해수욕장 살인사건, 성주 목사 부인 살인 사건 피의자를 조기에 검거하고, 강도·강간·폭력 등 5대 범죄 검거율 72.3%를 기록했다.

특히, 체감 치안의 '핵'인 절도범 검거율 63.4%를 달성해 도내 '강·절도 최고 형사팀'에 7회나 선정 된 바 있다.

신주현 서장은 "이번 형사 활동 평가의 우수한 성과는 전 수사관이 혼연일체가 되어 형사활동을 펼친 결과"라며 "앞으로 피해자 보호활동과 함께 피해 예방에도 종합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 국민 중심수사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