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경찰서는 5일, 명예경찰소년단원 40명과 함께 보령시 일원의 문화재 등을 찾아가는 역사·문화 탐방을 실시하였다.

이번 역사·문화탐방은 학생들에게 내 고장의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고 학교폭력예방 선도그룹의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탐방은 5명의 경찰관의 인솔에 따라 보령경찰서 망루 견학으로 시작돼 성주면 소재 석탄박물관까지 10여개의 역사, 문화재를 차례대로 방문해 관련 역사 및 설화 등을 설명하며 약 4시간 가량 진행됐다.

특히 역사학과 출신 경찰 2명이 역사해설을 전담해 보령의 역사, 문화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심어주었다.
 
보령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역사·문화탐방을 계기로 학생들과 경찰이 더욱 가까워지고, 내 고장 역사,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