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채수철) 성주면 의용소방대(대장 박종선)에서는 16일 추석을 맞이하여 성주면 내 소외계층에 소고기를 선물,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성주면 의용소방대원들은 성주면 11개 마을의 가정형편이 어려운 50가정에 각각 소고기 2근씩(총 11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평소 성주면 의용소방대는 관내 화재 및 재난현장에 출동해 소방보조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화재예방을 위한 순찰 및 각종 홍보활동과 자원봉사자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주도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봉사단체로 해마다 관내 소외계층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종선 성주면 의용소방대장은 “지속적으로 주위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 사랑의 온정을 전하는 봉사단체로 거듭 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