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명절 대비 택배서비스 피해 예방을 위한 소비자 주의 필요**
■ 최근 인터넷이나 TV홈쇼핑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택배서비스 이용도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추석 명절을 전후하여 택배 서비스의 이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어 소비자 피해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피해사례의 90% 이상이 ‘파손·훼손’ 및 ‘분실’
소비자 피해 유형별로는 운송물의 파손· 훼손 및 분실로 인한 피해가 대부분을 차지해 운송물의 파손 및 분실에 대비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소비자 주의사항
● 운송물의 특성을 고려하여 택배서비스를 이용합니다.
- 부패나 변질이 우려되는 생물은 가급적 당일 인도 될 수 있는 특송으로 배송을 요구하고, 깨    지기 쉽거나 충격에 약한 물품은 가급적 택배 이용을 자제합니다.
- 부득이 이용하는 경우 ‘파손주의’나 ‘깨지기 쉬움’ 등의 표시를 하고 추석 명절에는 1 ~2주일     정도 미리 택배물품을 발송하는 것도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 파손 및 훼손에 대비하여 꼼꼼한 포장은 필수입니다.
- 파손 및 훼손의 경우 포장이 잘 되지 않아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외부는 충격을 잘 흡    수 할 수 있는 적당한 크기의 박스에 내용물을 넣은 뒤 외부의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에어    캡 등으로 빈 공간을 채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 운송장에 물품명 및 물품가격을 정확하게 기재하여야 합니다.
 - 운송장은 양 당사자의 거래내용을 입증하는 자료로 농수산물은 품명 및 중량을 기재하고 공     산품은 운송물의 고유번호 및 수량, SET 운송물은 개별 품목을 각각 기재하고 물품의 가격     은 정확한 금액을 산정하여 기재합니다.
      
● 운송장은 소비자가 직접 기입하고 교부된 운송장은 운송물의 배송 완료시까지 보관합니다.
   
● 배달된 물품 인수시 반드시 하자 여부를 확인합니다.
 - 운송물 수령시 택배직원의 입회하에 현장에서 개봉하여 부패, 변질, 파손, 기능 작동의 이상
   유무를 확인한 후 수령하고 사고품은 배상이 완료될 때까지 보관하여야 합니다.

● 피해발생시 문제 제기는 14일 이내에 합니다.
- 인수할 때 외관상으로는 하자가 없었지만 이후 하자를 발견했을 때는 물품을 인수한 날로부    터 14일 이내에 문제를 제기해야 권리를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 특히 컴퓨터나 오디오와 같은 전자제품은 배달과정에서의 하자로 인해 성능에 이상이 발생     할 수 있으므로 인수 즉시 정상적으로 작동되는지 점검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 추석 명절 선물의 경우 받을 사람에게 미리 연락을 취하여 택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합니다.  
- 선물을 보내는 사람은 받을 사람에게 선물이 배달될 것을 미리 알려 배달되지 않고 분실 또    는 주문한 상품과 다른 것으로 바뀌는 경우 등에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선물받을 사람에게 정해진 날짜에 물품 도착,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선물을 받는 사람은 포장을 뜯어 보지 않고 배송확인서에 서명하는 것이 일쑤지만, 반드시     포장 상태와 내용물의 파손 여부를 먼저 확인하여 피해를 예방하도록 합니다.

● 피해발생시 소비자상담센터를 이용하여 정당한 권리 행사를 합니다.
- 피해가 발생되면 즉시 택배 사업자에게 이의제기하고 원만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가급적 신속하게 가까운 소비자 상담센터(국번 없이 1372, www.ccn.go.kr)로 전화 상담으로
  도움을 요청하시면 협조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