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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정마을, '음양오행축제' 열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농촌 체험의 기회 제공 '호평'
2013년 08월 27일 (화) 17:01:45 김종윤 기자 jjong8610@hanmail.net

토정비결로 잘 알려진 이지함 선생이 살았던 보령의 '토정마을'에서 23일과 24일 양일간 '음양오행축제'가 열렸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음양오행축제'는 전통행사를 활용한 농촌관광 활성화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며, 우수한 전통자원을 계승·발전시키고 관광객에게는 새로운 농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정마을은 우리 조상들의 정신세계 뿌리였던 명리학과 음양오행설을 재미있고 친근하게 체험행사와 자세한 설명으로 표현해 보다 쉽게 다가설 수 있도록 꾸며졌다.

행사 첫날인 23일에는 문화공연과 풍물길놀이, 장유유서음식나누기, 장산리 숲속노래자랑 등이 마련되고 24일에는 마법천자왕 뽑기, 천기누설 공개토정비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상설체험으로 '미리보는 갑오년 토정비결(동양식 운세보기)'를 비롯해 '타이머신을 타고 온 이지함' 프로그램과 토정마을에서 표고버섯 채취, 표고피자 만들기, 나무공예 체험 등 다양하게 펼쳐졌다.

권녕일 토정마을전통행사추진위원회 위원장은 "토정마을음양오행축제를 준비하면서 낯선 단어부터 힘들었지만 마을 분위기가 활기차게 변화되어가고 마을주민들 얼굴에서 웃음이 배어나오는 것을 보면서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특색 있는 체험마을로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토정체험마을은 지난 2011년 농촌체험관, 농산물 판매장, 다육식물원, 캠핑장, 쉼터, 야외 급수시설, 화장실 등을 갖추고 조성돼 도시민들을 위해 토정선생 발자취 찾아보기, 버섯채취, 굼뱅이 관찰, 깊은 밤 별보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농촌 체험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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