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보령지사(지사장 조규배)는 2013년 8월 1일부터 장애인활동지원 급여량이 확대 시행된다고 밝혔다.

장애인활동 지원제도는 혼자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신체·가사·사회활동지원과 목욕·간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개선된 내용은 활동지원등급별 기본 급여가 41만원~101만원(기존 37만4천원~91만9천원)으로 인상되고, 일부 1인·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추가급여를 확대(월 68만4천원, 80시간/월)해 수급자의 급여이용 형평성을 제고했다.
 
또한 자립생활 지원 및 사회참여 확대의 제도취지를 반영해 직장생활을 하는 수급자의 추가급여가 월 34만2천원, 40시간/월(기존 월 17만1천원, 20시간/월)으로 확대됐다.
 
아울러 활동보조서비스의 심야·공휴일 시간당 금액이 기존 1만260원에서 1만2830원으로 인상되어 활동지원 서비스 이용이 용이해짐은 물론 활동보조인의 처우도 개선될 예정이다.
 
올해 1월 신청자격 확대(장애 1급, 14만명 → 장애 1·2급, 37만 명), 3월 급여량 확대에 이어 서비스 시간 뿐 아니라 인정기준(도움이 필요하신지와 얼마나 필요하신지를 결정하는 기준)을 대폭 확대해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 궁금한 사항은 국민연금공단 보령지사(1355)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