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방문판매 및 전화권유로 콘도회원에 가입하시나요?
여행에 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각종 레저 활동에 필요한 콘도회원권으로 인한 피해가 줄어들지 않고 꾸준한 피해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할인회원을 가입한 뒤 취소처리가 어려워지고 취소 시 피해가 발생하는 위약금으로 소비자와 사업자간의 분쟁이 발생합니다.
 아래의 사례는 실제 발생한 것으로 콘도 할인회원에 가입 시 약정서를 꼼꼼히 확인하시고 서명하시기 바랍니다.
<사례 1>
? 방문판매로 구입한 콘도회원권 계약 중도 해지 요구
* 소비자는 2010. 4. 8 98만원을 지불하고 ××리조트 10년 회원에 가입하여 회원계약을 유지하고 있던 중, 2011. 5.13. ××리조트 영업사원이 회원권을 업그레이드하여야 더 큰 혜택을 볼 수 있으며 원하지 않으면 언제든지 중도 해지가 가능하다고 설명 받아 추가로 업그레이드 대금 1,980,000원을 신용카드로 할부 결제함. 그러나 업그레이드 이전과 아무런 차이도 없고 서비스도 좋지 않아 2012. 3. 2. 계약의 중도 해지와 지불금액 2,960,000원에 대해 위약금 등을 공제한 후 환급을 요구하였으나 판매업자가 여러 가지 핑계를 대며 이행하지 않고 있어 분쟁이 발생한 건임.

답변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제28조, 제29조 및 제30조 규정에 의한 ‘계속거래’로 인정되는 계약으로 소비자는 언제든지 중도 해지가 가능하며, 중도 해지시는 시행령에 따라 적정한 위약금을 공제하고 환급할 의무가 있음.

<사례 2>
? 누구를 상대로 문제를 제기해야 하나요?
* ○○레저그룹 소속 직원이라는 여성으로부터 콘도회원 무료이벤트에 당첨되었다고 전화를 받았습니다.
150만원을 신용카드 할부 결제하면 소비자 통장으로 매월 할부금 등을 입금하겠다고 하여 믿고 결제하였으나 이후 154,000원 1회만 입금되어 콘도회사에 전화하자 자신들이 영업하지 않았다며 거절합니다. 누구를 상대로 문제를 제기해야 하나요?

답변 : 콘도회사(숙박업자 포함)가 콘도이용권에 대한 영업을 전화권유판매업자에게 위탁하고 그 전화권유판매업자가 소비자에게 전화하여 이용권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부당행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 신용카드 가맹점은 전화권유판매업자이고 계약서에는 콘도회사 명의가 기재되어 있기 때문에 누구를 상대로 문제를 제기할지 판단하기 쉽지 않습니다.
- 결론적으로는 콘도회사 및 전화권유판매업자 모두를 상대로 내용증명을 발송하시고 손해배상을 요구하셔야 합니다.

※ 신용카드 할부기간이 남아있는 경우 신용카드사를 상대로도 내용증명 또는 서면으로 할부거래법에 의한 항변권을 행사하여 신용카드사의 잔여 할부금 청구에 대하여 대항할 수 있습니다.
※ 계약할 경우 신용카드 할부로 결제할 경우 사업자의 주소와 연락처확인 가능함으로 일시불 현금 또는 할부 금융을 이용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