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산면(면장 복규범)은 지난 26일 주산면 재경향우회장 이형복(62세 서초구 거주)을 명예 주산면장으로 위촉했다.

이날 이형복 재경향우회장은 명예면장 위촉패를 수여 받고 면정에 대한 현황을 청취한 후 이장회의 및 이장, 남녀새마을지도자 화합행사에 참석 했으며, 강산건설과 고향마을인 증산 3리를 방문하는 등 바쁜 일정으로 명예면장 집무를 체험했다.

이형복 명예 주산면장은 주산면 증산3리가 고향으로 초중고를 주산에서 졸업하고 현재는 건설중기 사업을 하고 있으며, 한국청소년육성회 서초지구회장을 맡아 청소년 선도, 장학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에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관내 저소득층 40여명을 초청해 청와대, 경복궁, 국립박물관 등을 견학시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등 지역 청소년 육성 발전에 크게 기여하여 왔다.

이형복 명예주산면장은 "몸은 멀리 타향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항상 마음은 고향에 있다"며 "고향 발전을 위해서 더욱더 관심을 갖고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