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포면(면장 김장화)은 최근 연일되는 폭염 대비로 관내 경로당 등을 순회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는 등 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긴급 보호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여름철 폭염피해 예방차원으로 독거노인이나 노약자 등 폭염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하여 시행됐으며, 방문에는 김장화 면장을 비롯한 사회복지 담당자가 함께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여쭤보고 내부 환경 점검 등을 병행 실시했다.

특히, 주포면 보건지소 방문 진료단은 방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홀몸 어르신이나 거동 불편 어르신들의 건강을 체크하여 편안한 여름 보내기 운동에 열과 성의를 다했다.

주포면 주민생활지원담당은 "여름철 폭염대비 경로당 방문을 통해 경로당 적정냉반 온도 유지와 무더위 쉼터 활성화, 무더운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및 휴식을 유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정기적인 순회 방문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폭염으로 인한 피해예방을 위해 주민께서는 언론매체를 통해 매일 기상상황을 체크해 주시고 주변의 홀몸 어르신들이나 환자들에게도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응급 환자가 발생시 119나1339(응급의료정보센터)로 즉시 연락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