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면 의용소방대(대장 박종선)와 자율방범대(대장 전용선)는 지난 13일부터 심원동계곡, 조계골계곡 등 관광객이 많이 찾는 성주지역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면직원과 합동으로 행락질서 계도 근무 자원봉사에 들어갔다.

성주면 의용소방대와 자율방범대는 매년 여름이면 더위를 피해 계곡을 찾아오는 관광객들과 지역주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대원간 자체적으로 조를 편성해 교대로 주·정차 교통질서 안내, 쓰레기 투기행위 금지 홍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홍보 등 근무에 앞장서 오고 있다.

특히, 자율방범대는 주·정차 금지 현수막 8개를 자체 제작해 도로가 자주 막히는 곳에 게시하는 등 교통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의용소방대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원활한 교통을 위해 순찰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들은 해마다 불우이웃돕기 위문품 전달, 사랑의 연탄배달, 성주산단풍축제, 만세보령문화제 등의 각종행사 지원 등 자원봉사에 앞장서 오고 있어 성주면 모범단체로서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