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보령지청(지청장 임관규)은 청년 취업의욕 고취 및 지역기업 구인난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 고용시장 특성에 맞는자체 고용대책 특화사업으로 '2013년 희망 Job Touring!'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3 희망 Job Touring'은 지역 '청년구직자(특성화고 및 대학 졸업예정자)'의 취업의욕을 고취시키고, 지역우수기업 탐방을 통해, 이들에 대한 취업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위해 청년구직자의 고용센터탐방을 통해 전문가 초청 특강(지역고용동향 및 비전제시, 일자리탐색방법 등), 구직상담 체험 등을 실시하여 취업의욕 및 자신감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또한, 기업탐방을 통해 주요 생산시설 견학, CEO(또는 인사담당자) 특강 및 대화의 시간을 갖고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기업에 대한 이해 및 인식개선을 도모하고, 취업지원도 할 계획이다.

임관규 지청장은 "그동안 충남 서부지역의 경우 기업 인식부족으로 인한 구인난 심화 및 청년층의 대도시 유출 등으로 지역고용시장이 침체돼 있었다"며 "Job Touring을 통해 기업과 청년구직자에게 차별화된 고용지원서비스를 집중 제공함으로써 지역고용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