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보건소는 제26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보령'이라는 주제로 금연주간(5.31.~6.4.)을 이용해 4일 중앙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금연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에는 중앙시장 상인과 이용주민이 참여하였으며, 일산화탄소 측정과 함께 금연을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금연상담이 바로 이루어졌으며, 또한 흡연의 폐해를 알 수 있는 판넬 및 배너를 전시하고 건강 체험관도 함께 운영됐다.

또한 흡연의 심각성과 간접흡연의 피해를 알리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 및 간호학생 등 20여명이 어깨띠를 착용하고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흡연의 심각성과 금연의 필요성을 홍보하여 금연분위기 조성 및 금연운동 확산을 도모해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보령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