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교육지원청에서는 지난 21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생활 이해를 위한 학교폭력과 인성교육 과정이 개강했다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장형주)에서는 지난 21일 대회의실에서 보령거점지역(보령, 서천, 홍성) 초,중,고 학부모 70여명을 대상으로 학부모교실‘자녀생활 집중탐구 제1편 - 학교폭력과 인성교육’을 개강했다.
 학부모교실‘자녀생활 집중탐구’는 현 시대 상황에서 꼭 필요로 하는 주제를 선정하여 교육을 통해 자녀생활을 이해하고 학부모의 역량 강화를 꾀하는데 목적이 있다. 
 첫 번째 주제는 ‘학교폭력과 인성교육’ 으로 부모로써 자녀 생활의 실태를 파악하고, 자녀의 인권을 보호해 주며, 자녀에게 감정 코치를 할 수 있도록 매주 화요일 2시간씩 총 5회에 걸쳐 다음달 18일까지 실시된다.
 이날 강의는 전겸구 심리학 박사(현 건강행복마을 CEO)가 강사로 초청되어 ‘대한민국 학교폭력의 현주소’라는 주제로 학교폭력의 실태를 설명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부모가 먼저 감정조절 능력을 키워 자녀와의 의사소통이 가능한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교육했다.
 앞으로‘인터넷(게임) 과몰입’ 속의 이이들, 인권의 시선으로 바라본 청소년의 삶과 문화, 마음을 열어주는 경청스킬, 다시 한 번(Mom's coaching) 등 학교폭력과 인성교육에 관한 다양한 내용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으로, 학부모교육 교육과정 중 80%(4회기) 이상 참여자에게는 교육 이수증을 발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