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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지명 100년 맞아 상징물 필요 대두
'시민의 종' 건립시 10억원 넘는 막대한 예산 부담
민간주도 시민성금·기부·후원·향우회 참여 유도
2013년 05월 14일 (화) 18:08:10 김종윤 기자 jjong8610@hanmail.net

2014년 4월 보령 지명 100주년을 맞는 보령시가 시를 대표하는 상징물이 없어 상징물 건립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현재 보령시는 대천해수욕장, 무창포해수욕장 등 천혜의 관광지 외 시를 대표하는 상징물이 딱히 없어 보령지명 100년의 해인 내년에 맞춰 만세보령의 대표 상징물을 만들어야 한다는 여론이 조심스럽게 나오고있다.

대표 상징물로 시민의 화합과 안녕을 도모하고 연말연시와 시민의 날 등 상징적 행사시 시민의 자긍심을 높여 후손들의 100년 미래를 만들자는 것.

이를 위해 만세보령과 지역사회의 통합을 이루는 상징물을 민간주도의 성금 모금,건립과 운영 등이 대안으로 나오고있다.

상징물로는 '시민의 종', '대북' 등을 뽑을 수 있으나 상징물을 제작, 운영하는 상당수 지자체는 오감만족을 할수 있고 관리가 쉬운 '시민의 종'을 운영하고 있다.

타 지자체의 경우 '새 천년 맞이기념', '시 승격 기념', 등을 기념하기 위해 시민이 종을 제작한 사례가 있다.  

상징물 설치 장소로는 오는 9월 말 개관 예정인 '보령문화의 전당'이 시민과 관광객의 접근성이 좋아 문화구심적 역할을 할것으로 예상할수 있다.

문제는 예산이다. 10억원이 넘는 제작비용은 시 재정에 막대한 부담으로 작용해 반대여론에 부딪힐 수 있다.

그러나 시민의 성금과 기부, 기업체 후원, 향우회의 자발적 참여, 등 시민들의 숭고한 정성을 모아 상징물을 제작한다면 시민의 정신까지도 더해져 1석 2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상징물의 제작기간이 최소 6개월이상 걸리는 걸 감안하면 빠른 시일안에 상징물 건립 계획을 결정해야 할 것이다.

특히 보령 지명 100주년이 되는 내년을 일회성 이벤트나 행사로 치른다면 앞으로 100년을 기다려야 하는 과오를 범할 수도 있다.

시 관계자는 "백년의 의미는 기념비적 의미로 보령시민들이 차축해야 할 큰 뜻이 담겨있다"며 "21세기는 문화의 세계로 상징물을 제작해서 앞으로의 100년을 후손에게 물려줘야 한다"고 상징물 건립 당위성을 역설했다.

한편 보령의 현 지명은 1914년 4월 부군(府郡) 통폐합령에 의거 보령군, 남포군,오천군 등 3개 군이 하나의 보령군으로 통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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