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천읍은 29일 관당3리 마을회관에서 관당3리(이장 김혜경)와 보령시 관광과(과장 이영구)의 1사1촌 자매결연식을 개최했다.

이날 자매결연식에는 관당3리 주민 및 관광과 직원 30여명이 참석하여 다과와 함께 담소를 즐기며 자매결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향후 시 관광과는 마을을 위한 일솝돕기, 각종 봉사활동 지원, 농수산물 구매 및 홍보, 시정홍보, 민원 상담 등의 활동을 관당3리에서는 녹색농촌체험 등 농촌관광 우대, 고품질 농산물 할인 공급, 시 정책 의견 제시 및 아이디어 제공 등의 교류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자매결연식에 참가한 이영구 관광과장은 "관당3리는 무창포 해수욕장이 소재한 마을로 우리과 본연의 업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곳"이라며 "관당3리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협력관계를 유지함으로써 관광지 활성화 및 지역발전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사1촌 자매결연은 농촌과 도시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시작된 사업으로, 기업 하나와 마을 하나가 자매결연을 맺어 다양한 교류 활동을 시행해 서로에게 도움을 주는 일종의 상생 운동(win-win)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