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청 학습동아리 '아빠는 셰프다'가 매주 화요일 아이들과 함께하는 요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아빠는 셰프다(팀장 김건호)' 학습동아리는 최근 맞벌이 부부들이 증가하고 여성들의 사회참여와 경제활동이 활발해 짐에 따라 여성들이 사회적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남성들의 인식변화가 요구됨에 따라 지난 3월부터 구성,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이들은 매주 화요일 오후6시 30분부터 홈플러스 보령점 요리강좌실에서 아빠와 함께 아이들이 참여하는 생활요리를 하고 있다.

특히, 보령시는 지난 4월 12일부터 매주 금요일에는 가족사랑의 날을 운영하여 야근 대신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도록 해 '아빠는 셰프다' 학습 동아리 프로그램이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김건호 팀장은 "맛있는 요리 레시피를 매주 게시판에 올려 직원들과 좋은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며 "요리 전문가 다 되었네요!!! 쉽고 간편하게 만들수 있는 요리 정보 알려 줘 감사 감사~~”하다는 댓글들이 올라오는 등 많은 직원들이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도 창의학습동아리는 문화공보실 C·A·S 직장내 직원들의 사기진작방안 등 총 16개 팀이 참여하여 올 11월에 창의학습 동아리 경진대회를 거쳐 시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