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충남 보령·서천 당원협의회는 25일 오전 세영부페에서 보령·서천 당협위원장 선출을 위한 2013년도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날 운영위원회는 보령·서천 읍, 면, 동 운영위원 총 50명 중 33명이 참석하여 참석자 만장일치로 김태흠 국회의원을 당협위원장으로 재선출했다.

이날 김태흠 의원은 국회 본회의와 국토교통위 예결소위 회의참석 때문에 운영위원회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김 의원은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된 후 "저를 운영위원장으로 선출해 주신 운영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작년 총선, 대선에서 보여주신 우리 당원들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드리며, 내년 6.4지방선거도 승리로 이끌어 보령·서천 당협의 단합된 힘을 보여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보령·서천 당협의 주인은 당원 여러분이므로 당원들이 지역과 당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새누리당의 정책으로 이끌어내는 소통의 역할을 해 주길 부탁드린다"면서 "저도 당원들과 주민들의 말씀에 더욱 귀 기울이며 지역발전과 당협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보령·서천 운영위원회는 운영위원장 선출 후 당협 현안토의를 통해 내년 6월 4일 치러지는 지방선거 필승을 위한 체제정비에 착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