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자동차대학(총장 이종화)은 13일 재학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고향 탐방을 위해 대학교 인근에 위치한 진당산과 배재산 산행을 실시했다.

이 날 행사는 주말을 이용해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지난 3월에 입학한 학생 및 선후배간에 친교의 시간을 만들고자 추진됐으며 이번 산행으로 학생들의 인성함양 교육에도 큰 도움이 됐다.

학생들은 등산에 앞서 보행법 및 산행 필수품 등 간단한 설명을 듣고 산행을 시작하여 출발한지 3시간 여 만에 진당산(351m) 정상에 올랐으며 보령 지역 섬들의 자태가 한 눈에 들어오자 학생들 사이에서는 감탄사가 저절로 나왔다.

아주자동차대학 이건희 학생회장은 "학교 소재지에 이렇게 아름다운이 등산코스가 있는 줄 몰랐다"며 "여가활동과 함께 봄 내음이 나는 산행을 함께하며 즐거운 추억도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아주자동차대학의 졸업한 학생들은 현재 삼성전자, 두산인프라코어, LG디스플레이, 현대자동차, 쉐보레자동차 등 대기업 및 자동차 분야에 취업하여 높은 취업율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