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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항1리 마을회 제례
마을위해 토지 기부한 정용봉씨 부부 기려
2013년 04월 16일 (화) 16:53:12 보령신문 webmaster@charmnews.co.kr
   

남포면 양항1리(이장 문영용)는 5일 오전 양항1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에 토지를 기부한 정용봉씨 부부의 고마운 뜻을 기리고자 제례를 지냈다.

정씨부부(정용봉)는 보부상으로 많은 재산을 축적해 마을을 위해 좋은 뜻을 펼치고자 1960년경에 신흥리 430번지외 1필지 약 2,508㎡의 토지를 기부하였다. 이때부터 마을주민들은 그 분의 고마운 뜻을 생각해 그 분의 묘소에서 한식일에 제사를 지내기 시작했다.

마을에서는 주민의 오랜숙원사업인 마을회관을 짓기 위해 정씨부부가 기부한 토지를 팔아 양항리 132-1번지에 회관부지를 매입해 2008년 노인회관을 신축했고 더불어 정씨부부의 공적비를 회관광장에 세웠다.

문영용 이장은 "각박해져가는 현대사회에서 제례를 통해 지역발전을 위해 기증한 분의 소중한 뜻을 받들고 이러한 따뜻한 마음이 지역에 널리 퍼져 행복한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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