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보령21추진협의회(대표회장 박종만, 공동회장 김창헌)는 지난 2일 대천1동 회의실에서 신규위원 위촉 및 제1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지속가능한 보령시 발전을 추진하고 있는 협의회에서는 최종택위원을 비롯한 27명의 신규위원을 위촉하고, 지방의제21의 성실 실천을 위한 다짐을 했다.

또한 박병국(대천관광협회장)위원과 최은순(시의회의원)위원이 '푸른보령21 위원활동과 환경보전 활동의 공'을 인정받아 공로패 표창을 받기도 했다.

박종만 대표회장은 "푸른보령21은 어느 누구 개인의 사익을 위해 존재하는 기구가 아니며, 보령시민 모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민의 자산"이라며, "위원 한분 한분 이러한 자부심을 늘 가슴에 깊이 새기면서 협의회 활동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동대표인 김창헌 보령시 부시장은 "보령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그간의 노력을 바탕으로 협의회가 시민을 위하는 대표적인 거버넌스 협의체로 거듭나길 바라며, 이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개최된 정기총회에서는 2012년 사업 및 회계결산 승인, 2013년 사업 및 예산 승인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2013년 사업으로 지속가능한 교통문화 개성캠페인 등 2개 사무국 17개 추진사업을 승인했다.

한편, 푸른보령21추진협의회는 보령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지난 2002년 창립하여 현재 제5기 72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임기는 2015년 10월까지(3년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