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산면(면장 복규범)은 26일 오전 주렴산 인공폭포 방문객들과 주민들을 위해 깨끗하고 쾌적한 편의공간을 제공하고, 아름다운 미관을 선사하기 위해 인공폭포 주변일대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청소에는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면 직원 및 공공근로자 등 20여명이 참여해 본격적인 봄철 나들이가 시작되기 전에 폭포 수조 청소 및 주변 낙엽이나 쓰레기 등 묻은 때를 깨끗이 청소했다.

주렴산 인공폭포는 아래로 쏟아지는 웅장함이 주변산세와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한 정취를 느끼게 해 매년 4월 개최되는 주산벚꽃축제장인 보령댐 주변과 함께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여 관광보령의 명소로 부각되고 있는 곳이다.
 
인공폭포는 매년 4월초~11월말까지 오전 9시 40분~오후 5시 40분 까지 매시 40분마다 운영된다.

복규범 주산면장은 "인공폭포를 찾아주시는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청정한 관광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환경정비 및 수질관리를 실시하겠다"며, "공공장소인 인공폭포에서 담배꽁초, 껌 등을 함부로 버리시거나 폭포수 주변 물놀이를 삼가 주시는 등 기초질서를 지켜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