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1동 대천15통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마을회관이 준공됐다.

대천1동 대천15통 마을회(통장 이금진)는 21일 오전 11시 마을회관에서 이시우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회관 신축에 따른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준공된 마을회관은 총사업비 1억8000만원이 투입돼 대지 195㎡에 지상 1층, 연면적 99㎡ 규모로 신축됐으며, 방과 주방, 거실, 화장실 등이 갖춰졌다.

대천15통 마을회관은 건축 후 20년이 지나 낡고 협소해 각종 마을행사 시 많은 불편을 겪어 마을 주민 모두가 마을회관 신축을 갈망해 신축하게 됐다.

이금진 통장은 경과보고에서 "마을회관을 건축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관계자에게 고마움을 표한다"며, "마을회관이 주민들의 구심점 역할은 물론 만남을 통한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