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1동 주민자치센터가 활기찬 새봄을 맞이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대천1동주민자치센터(위원장 황규정)는 2003년 2월 개소했으며, 현재 요가, 스포츠댄스, 노래교실, 난타 그리고 올해 새롭게 오픈한 나무에 문자와 그림을 새겨 넣는 서각교실까지 18개의 강좌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건강교실은 지난해 내부인테리어 공사와 노후 운동기구 교체를 통해 새롭게 단장하였고, 보령시에서는 최초로 스크린승마를 설치하여 다양한 주민들의 욕구 충족과 함께 1만7천여 주민들의 건강과 활력충전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와 같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은 주민자치센터의 지속적인 발전으로 이어져 오고 있으며, 비단 1동 주민들뿐만 아닌 타읍면동 주민들까지 많은 관심을 갖는 등 명실상부한 보령시의 으뜸 주민자치센터로 자리잡고 있다.

김찬수 대천1동장은 "앞으로도 프로그램의 효율적인 운영과 참여를 통해 개인 여가활동은 물론 주민자치센터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규정 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주민자치와 지역사회 진흥기능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활동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분기 강좌 접수는 18일 부터이며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