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권광선)은 복권기금지원사업인 아동·청소년 야간보호사업 및 토요보호사업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야간보호 사업은 부득이한 사정으로 저녁 시간에 방임되는 장애아동 7명을 월~금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복지관에서 야간보호교사의 보호아래 ▲석식 및 간식 제공 ▲숙제 및 기초학습 지도 ▲일상생활지도 및 지역사회이용 ▲전문치료 프로그램 중심으로 연중 진행되는 사업이다.

토요보호 사업은 주 5일제 수업 전면 시행을 맞이ㅙ 장애아동 및 저소득층 등 사회취약 계층 15명을 대상으로 매월 2, 4주 토요일에 ▲브리코건축교실 ▲볼링교실 ▲마술교실 ▲놀이동산, 스포츠 관람 등의 각종 체험활동이 3월 9일부터 진행되고 있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 두 사업을 통해 방임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인 인성발달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보호자의 양육부담을 크게 감소시켜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과 관련하여 후원 및 자원봉사 또는 이용문의는 사회상담재활팀(934-7231)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