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효찬(57)씨가 신임 농협 보령시지부장으로 부임했다.

최효찬 지부장은 보령출신으로 대천고등학교와 예산농전을 졸업하고 1982년 1월 농협 보령시지부에 입사해 농협맨으로 첫출발을 했다.

이후 지난 1989년 농협대전지역본부 근무와 농협충남지역본부 기획농정팀, 검사팀, 농촌지원팀에서 근무한 뒤 2012년 2월 ~ 2013년 1월까지 NH농협은행보령시지부 지점장을 거쳤다.

최 지부장은 활발하고 적극적인 성격과 친화력으로 업무추진이 탁월하며 주변에서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최효찬 지부장은 "고향에서 농협의 새로운 기틀을 굳건히 하고, 농업·농촌·농업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며 유통에 강한, 판매중심의 농협 실현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가족으로는 부인과 자녀 2남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