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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창포, 새해 첫 바닷길 열려
11일부터 15일까지 매일 바닷길 열려
2013년 01월 15일 (화) 17:13:27 보령신문 webmaster@charmnews.co.kr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무창포해수욕장에 새해 첫 바닷길이 열렸다.

신비의 바닷길은 11일부터 15일까지 매일 열렸으며, 최고 절정을 이루는 13일에는 바닷물의 높이(이하 조위)가 연중 최저인 -3cm로 예상돼 바닷길이 1년 중 가장 크게 열렸다.

바닷길 갈라짐 현상은 조위가 70cm 이하일 때 나타나며, 조위가 낮을수록 그만큼 바닷길이 크게 열린다. 올해는 조위가 마이너스(-)로 나타난 경우는 이번뿐이다.

바닷길이 열리면 조개잡이 등의 갯벌체험을 할 수 있으며, 크게 열리는 만큼 바다 속에 감춰졌던 바지락, 해삼 등 해산물을 잡는 재미도 그 만큼 쏠쏠하고, 아이들의 체험학습에도 도움을 준다.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면 무창포해수욕장과 석대도 사이 1.5km에 “S"자 모양의 우아한 곡선으로 바닷길이 나타나 석대도 섬까지 걸어서 갈 수 있게 된다.

한편 신비의 바닷길은 달이 지구와의 거리와 위치 변화에 따라 발생되며, 매월 2~6일 하루에 1~2회 나타나고 주로 겨울에는 낮에, 여름에는 밤에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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