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웅천초 학생들이 소중해 작가로부터 좋은 책 재미있게 읽기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웅천초등학교(교장 백은숙)에서는 지난 5일 오후 1시 도서실에서 전교생 58명을 대상으로 행복공감 소중애 동화작가와의 만남을 실시했다. 

행복공감사업으로 학생들은 소중애 작가의 저서를 몇 주전에 접했다. 이 날 소중애 작가는 ‘좋은 책 재미있게 골라 읽기’라는 주제로 학생들에게 좋은 책을 고르는 방법, 좋은 문장 쓰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인형극, 종이접기 통한 동화 구연 등 다양한 동화책 읽는 방법을 선보여 학생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동화구연은 소중애 작가와 학생들이 함께 주고 받으며 읽었는데 학생들에게 뜨거운 반응이었다. 

임보석(남. 5학년) 학생은 “작가님이 직접 우리 학교 오시니까 신기하고, 작가님의 이야기를 들으니 앞으로 책을 읽을 때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라며 소감을 말했다. 

백은숙 교장은 “학생들이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작가에 관한 직업을 탐색해보고, 더불어 책을 사랑하고 가까이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