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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창포 신비의바닷길, 일주일간 열린다
11일부터 17일까지 하루 한 차례씩…14일 최절정
2012년 12월 11일 (화) 17:30:13 보령신문 webmaster@charmnews.co.kr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무창포해수욕장에 이달 11일부터 17일까지 매일 바닷길이 열린다.

이번에 열리는 바닷길은 오는 14일에 최절정을 이루게 되며 이날 바닷길이 가장크게 열리는 바닷물 수위는 지난달 연중 최저로 열렸던 수위 -16cm 보다 2cm 높은 -14cm로 예상돼 1년 중 가장 크게 열렸던 바닷길만큼 열리게 된다.
 
바닷길 갈라짐 현상은 조위가 70cm 이하일 때 나타나며, 조위가 낮을수록 그만큼 바닷길이 크게 열린다. 올해 조위가 마이너스(-)로 나타난 경우는 지난 2월, 3월, 10월과 가장 낮았던 11월을 포함해 5번뿐이며, 이번에 열리는 바닷길은 일년중 두 번째로 크게 열리게 된다.

바닷길이 크게 열리면 그 만큼 바닷속에 감춰졌던 바지락, 해삼 등 해산물을 잡는 재미도 그 만큼 쏠쏠하다.

신비의 바닷길 절정시간은 ▲11일(화) 오전 7시44분(조위 67cm) ▲12일(수) 오전 8시39분(조위 27cm) ▲13일(목) 오전 9시32분(조위 -1cm) ▲14일(금) 오전 10시23분(조위 -14cm) ▲15일(토) 오전 11시10분(조위 -12cm) ▲16일(일) 오전 11시54분(조위 6cm) ▲17일(일) 낮 12시 39분(조위 40cm)이며, 이 시간보다 1~2시간 전에 도착해야 한다.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면 무창포해수욕장과 석대도 사이 1.5km구간에 'S'자 모양의 우아한 곡선으로 바닷길이 나타나 석대도 섬까지 걸어서 갈 수 있게 된다.

한편 신비의 바닷길은 달이 지구와의 거리와 위치 변화에 따라 발생되며, 매월 2~6일 하루에 1~2회 나타나고 주로 겨울에는 낮에, 여름에는 밤에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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