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보령지청(지청장 임관규)은 보령교육지원청 교육복지우선사업과 연계해 '잡 센터-투어링(Job Center-Touring)프로그램'을 11월 24일까지 8회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개인의 직업흥미 및 적성에 대해 알아보는, 직업심리검사, 미래직업세계 탐색, 직업 끝말이어가기, 직업 맞추기 골든벨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쉽게 직업에 대해 이해하고 진로방향을 설정 할 수 있도록 진행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최모군은 “프로그램에 참여 하고 나니 나중에 커서 나의 성격과 맞는 직업을 고를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내가 몰랐던 직업들을 알 수 있어서 좋았고 고용센터에서 정말 여러 가지 일을 한다는 것을 알았다. 다음에 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명섭 보령고용센터소장은 “직업의 선택은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므로 청소년들이 자신에게 알맞은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보령고용센터가 취업정보제공, 직업훈련, 취업알선등 취업에 필요한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여 지역고용의 중추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복지우선사업은 대천초등학교,한내초등학교,대천중학교,대천여자중학교 등 4개학교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