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김근제)는 20일 오후 5시 보령시 대천동 일원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보령시청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명의 문 비상구 안전점검』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과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11월 20일을『생명의 문 비상구 안전점검의 날』로 정하고 비상구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날 보령소방서 등 각 기관?단체들은 다중이용업소가 밀집해 있는 대천동 번화가에서 가두캠페인과 함께 비상구 안전 스티커와 전단지, 포스터를 배부하며 자율적인 안전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썼다.

김근제 보령소방서장은 “비상구를 막거나 훼손하는 것은 사람의 생명을 위협하는 행위로 비상구는 화재 등 긴급 상황에서 우리의 생명을 지켜주는 생명의 문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