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혁주)에서는 제21회 충남학생체육대회에서 유도, 레슬링, 복싱 등에서 금메달 39개를 비롯해 총 73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보령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충남 일원에서 개최된 제21회 충남학생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9개, 은메달 23개, 동메달 11개를 획득하여 종합 5위를 달성하여, 2013년에 개최되는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의 전망을 밝게 했다. 

특히, 대남초등학교와 청라중학교가 주축이 된 유도부는 금메달 11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눈부신 성과를 올렸으며, 대명중학교 레슬링부에서도 금메달 9개, 은메달 7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함으로써 명실상부한 보령 학생체육의 효자종목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그 밖에도 전통적 강세종목인 복싱과 요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보령 학생체육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혁주 교육장은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최선을 다한 학생들과 실력향상을 위해 매진해 온 지도교사 및 지도코치에게 격려와 칭찬의 박수를 아낌없이 보내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